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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경교육
​교재

 생태지평 연구소는 유명하지 않아서, 주목 받지 못해서 모르는 채 사라지는 생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한 교재를 만들고 있습니다.

이제는 환경 교육도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?

 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에 갈 수 없거나, 방과후 교육과 학원에 갈 수 없는 ​상황에서 교육 환경이 변화하고 있습니다. ​비대면 혹은 비대면과 대면을 넘나들고, 배움의 공간이 학교나 학원의 교실이 아닐 수도 있고, 동영상이 선생님이 되기도 하고, 수업 시간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잡고 있는 것이 더 이상 딴 짓이 아닌 시대의 교재는 어떤 것일까요?

이미지 제공: John Schnobrich

우리가 모르는 이야기들...

 한국의 갯벌이 사라지면서 멸종위기에 놓인 철새 ‘알락꼬리마도요’를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? 고기잡이 그물에 잡혀 숨 쉬지 못하고 질식해 죽어가는 토종 돌고래 ‘상괭이’의 이야기는 어떤가요?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다른 일들은 없는 것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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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첫 이야기 <알마의 여행>

 한국의 갯벌이 사라지면 며칠 밤낮을 쉬지 않고 날아 이동하는 철새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? 이런 주제로 첫 해양환경놀이책 '알마의 여행'을 만들었습니다. (현대자동차,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) 교재는 인쇄하여 내륙권 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에 무료 배포하였고, 생태지평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공개하였습니다.
'알마의 여행'에서는 이야기와 놀이 속에 환경에 대한 정보를 담아내려고 하였습니다. 그래서 초등 4~6학년을 대상으로 제작되었지만 다양한 학습 수준에서 청소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책으로 제작되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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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향해서

 만들고 보니 언어, 문화적 차이가 있는 이주배경 청소년에게도 맞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이 함께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. 그래서 '알마의 여행'을 ‘배리어 프리’ 교재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.(작업중입니다.)
 ‘배리어 프리’는 장애나 나이, 교육의 차이 등이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고, 누구나 접할 수 있도록 물리적 장애물이나 심리적 장벽, 제도적 문제 등을 제거하기 위한 사회적 운동을 뜻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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